코인코덱스 "리플, 향후 5주 동안 20% 급등" 장밋빛 전망...XRP 투자상품에 자금 유입세

▲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리플의 XRP는 10여일 만에 0.47달러선을 벗어났다.

인기 암호화폐 XRP는 2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30% 상승한 0.4868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2018년 1월 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인 3.84달러 대비 약 87.31% 하락한 수준이다.

거래량은 24시간 전 대비 11.86% 증가해 현재 825,094,309달러를 기록 중이다.

워처구루에 따르면 선도적인 온체인 지표 및 가격 예측 회사인 코인코덱스는 2024년 7월 리플의 XRP에 대해 장밋빛 그림을 그렸다. 

코인코덱스의 가격 예측에 따르면 XRP는 향후 5주 동안 20% 가까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XRP는 강세로 전환해 2024년 7월 말까지 최고 0.57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한편 암호화폐 자산운영사 코인셰어즈(CoinShare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XRP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주에만 3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이는 6월 초부터 총 320만 달러, 연초부터는 1,800만 달러에 이른다. 

유투데이는 "XRP 투자 상품에 대한 유입이 몇 주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통 금융 시장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태도를 반영한다. 이러한 흐름은 XRP ETF 출시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ETF는 XRP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투자 매력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규제 문제와 시장 조건이 관건이지만, ETP를 통한 XRP에 대한 관심 증가는 ETF에 대한 수요를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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