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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장서 고래는 매집...회복 후 목표가는 6만 3,800달러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7/15 [07:39]

비트코인 하락장서 고래는 매집...회복 후 목표가는 6만 3,800달러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7/15 [07:39]

▲ 비트코인(BTC)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이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하락한 지난주 비트코인 고래 세력이 7만 1,000BTC를 구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린 자산 축적 전략으로 풀이된다.

 

블록체인 전문 뉴스 플랫폼 뉴스BTC는 고래 세력의 대규모 매수가 개인 투자자 및 상어 투자자 세력의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 추세를 이끌면서 가격 반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주말 사이 6만 달러를 회복했다.

 

또, 뉴스BTC는 다른 기사를 통해 유명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enz)의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가 전망에도 주목했다.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의 4시간 봉에 상승 삼각 패턴이 형성되었다고 설명했다. 보통 상승 삼각 패턴은 가격이 지속되는 가격 방향을 벗어나면서 형성된다.

 

마르티네즈는 5만 9,200달러 인근에 형성된 비트코인이 삼각 패턴의 수평 라인 돌파에 성공한다면, 상승 회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때의 목표가로는 6만 3,800달러를 언급했다.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의 가중 심리(weighted sentiment) 하락세에도 주목했다.

 

샌티먼트가 발표한 비트코인의 가중 심리는 7월 5일 자로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 이후 최저치에 해당하는 -2까지 하락했다. 최근 들어 가중 심리가 조금씩 상승했으나 여전히 마이너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마르티네즈는 13일 기준 비트코인의 가중심리가 -0.47을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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