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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창업자 "암호화폐 업계 안 떠나"…도지코인 창시자 "돌아갈 계획 없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07/21 [08:56]

이더리움 창업자 "암호화폐 업계 안 떠나"…도지코인 창시자 "돌아갈 계획 없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7/21 [08:56]

▲ Anthony Di Iorio/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공동 설립자인 앤서니 디 이오리오(Anthony Di Iorio)는 2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앞서 나온 언론 보도와 달리, 난 암호화폐를 청산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부 청산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앤서니 디 이오리오(Anthony Di Iorio)가 운영 중인 디센트럴(Decentral)을 매각해 자선단체를 설립하고, 암호화폐 업계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디센트럴은 월렛 서비스 'Jaxx'의 개발사다. 

 

그는 "자선 사업 등 암호화폐와 무관한 사업을 할 것이며, 어떤 블록체인 프로젝트에도 도움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내 스스로 암호화폐 전문가로 알려지기 원하지 않는다. 나는 문제 해결사로 알려지기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 업계를 떠나는 이유 중 하나로 '프라이버시'와 관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앤서니 디 이오리오와는 달리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공동 창시자인 잭슨 팔머(Jackson Palmer)는 최근 "암호화폐 산업이 부유한 사람들의 강력한 카르텔(cartel)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암호화폐로 돌아갈 계획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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