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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 "BTC 3만달러선, 이제 저항선 될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07/21 [16:28]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 "BTC 3만달러선, 이제 저항선 될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7/21 [16:28]

▲ Peter Schiff/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21일(한국시간) 비트코인(Bitcoin, BTC)이 심리적 지지선인 3만 달러 선을 회복한 가운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전문가인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3만 달러에서 버티는지 보자. 3만 달러 선은 이제 저항선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비관론자이자 금(gold) 투자 옹호론자인 피터 시프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 월요일 사람들은 위험자산을 매도했고, 특히 비트코인을 더 많이 매도했다. 다음날 위험자산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비트코인은 더욱 부진했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다른 위험자산과 상관없이 가격이 더 하락할 수 있는 위험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피터 쉬프는 지난해 10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매자가 거래에 갖고 있는 확신 수준을 기반으로 자산의 거품 크기를 측정한다면, 비트코인 거품이 내가 봤던 것들 중 가장 큰 거품"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7월 21일(한국시간) 오후 4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71% 상승한 약 30,868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5,747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6.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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