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클래식(Ethereum Classic)이 2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클래식(ETC, 시가총액 19위)이 마그네토(Magneto) 하드포크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토큰뷰(TokenView)에 따르면, ETC은 블록높이 131,891,33에서 마그네토 하드포크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마그네토 하드포크는 ECIP-1103를 실행하며, 네트워크의 보안과 가스 및 트랜잭션을 최적화하는 이더리움(Ethereum, ETH) 베를린 업그레이드 등이 포함된다. 앞서 지난 4월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베를린 하드포크'를 통해 블록체인 상 연산에 드는 수수료를 절감한 바 있다. 이 같은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클래식에도 도입될 경우, ETC 역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니스왑, 특정 토큰 접근 제한..."규제 진화 영향"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유니스왑(Uniswap, UNI) 개발사 유니스왑랩스(Uniswap Labs)가 관련 규제가 진화됨에 따라 프로토콜에서 특정 토큰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00개 이상의 토큰이 차단 목록에 포함됐으며, 토큰화 주식(tokenized stock), 미러 주식(mirror stock), 옵션 및 파생상품이 해당됐다. 앞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최근 "일부 플랫폼이 유가증권 가격을 추종하는 암호화폐 토큰을 취급하고 있다. 이는 파생상품과 유사하다"며 증권법이 적용될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저스틴 선 "트론, 인지도에서 폴리곤에 밀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Tron, TRX) 창시자가 "트론은 늘 폴리곤(Polygon; 이더리움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보다 컸지만(bigger), 시장의 많은 이들이 우리를 과소평가했다. 결국 우리가 폴리곤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셈"이라고 말했다. 트론의 어떤 지표가 폴리곤보다 '컸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미디어는 트론의 저스트스왑(JustSwap)이 특정 지표(순이용자수 등)에서 폴리곤 기반 퀵스왑(QuickSwap), 이더리움(Ethereum, ETH) 기반 스시스왑(SushiSwap)을 능가했다고 설명했다.
솔라나 재단, 스테이킹 풀 출시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 재단이 스테이킹 풀을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SOL 자금을 독립적인 검증자들에게 배치하여 네트워크 보안을 증가시키기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SOL 보유자는 솔플레어(SolFlare) 지갑을 통해 하나 이상의 검증자에게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보상은 현재 인플레이션 비율, 네트워크에 스테이킹된 총 SOL 수량, 개별 검증자의 가동 시간과 수수료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한편 솔라나 재단은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 오디우스(Audius)와 메타플렉스(Metaplex)와 함께 크리에이터와 팬을 유입시키기 위해 5백만 달러의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리얼비전 CEO "커뮤니티 강한 토큰 투자 중"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에서 팬토큰 칠리즈(Chiliz, CHZ) 등 다른 암호화폐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네트워크 효과가 강한 소셜 플랫폼에 끌리고 있다. 커뮤니티는 스포츠 팬, 음악 아티스트, 비즈니스를 막론하고 모든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다"라면서 "페이스북이 비즈니스 네트워크 효과의 전형적인 예시다. 앞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가상 커뮤니티와 비즈니스 구조의 생태계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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