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낙관론 이유는?...챗GPT "DOGE 가격 2024년 말까지 0.20~0.25달러 예측"
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5% 넘게 떨어지며 0.13달러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7월 24일(한국시간) 오후 12시 현재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도지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5.43% 내린 0.1308달러를 나타냈다.
시가총액도 200억 달러가 무너져, 현재 190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시총 9위 암호화폐 톤코인(TON) 보다 약 17억 달러 앞선 수치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는 "도지코인(DOGE)은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심리는 여전히 낙관적이다"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지난 6개월 동안 DOGE는 63% 상승했으며, 지난 한 주 동안 3% 이상 상승해 여러 상승 추세선이 출현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상승 추세는 상당한 고래 거래와 전반적인 긍정적인 시장 동향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며, 다른 암호화폐와 함께 계속 회복하고 성장함에 따라 2024년 12월까지 상당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낙관론을 전했다.
미디어는 도지코인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의 존재감과 인기, 주요 고래들의 대규모 거래 활동, 9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친암호화폐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 대선 당선 가능성을 꼽았다.
한편 오픈AI의 고급 및 최신 AI 챗봇 모델인 챗GPT-4o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024년 말까지 0.20~0.25달러의 가격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도지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밈 코인은 근본적인 가치나 고유한 사용 사례가 부족하기 때문에 투기적 투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랠리는 단기간에 그칠 수 있어 투자자들은 신중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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