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이모저모] 비자 "대체불가능토큰 계속 구매할 계획", 'Sad Doge' 200만달러에 판매 外코인셰어스 CSO "NFT, 거품 아닌 새로운 디지털 플렉스"
유명 시바견 NFT(대체 불가능 토큰), 200만 달러에 판매
도지코인(Dogecoin, DOGE) 브랜딩에 사용되는 유명 시바견 카보수(Kabosu) 사진 NFT(Sad Doge)가 200만 달러에 팔렸다고 27일(현지시간) 댑레이더(dappradar)가 전했다. 원소유주는 지난 6월 해당 NFT를 15.6 ETH(이더리움)에 낙찰 받은 바 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의 최고경영자(CEO)이며 비트코인 옹호론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CNBC 마켓 알러트(Market Alert)에 출연해 "지난 몇 개월 동안 NFT의 인기 상승이 문화적 큰 변화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특히 비자의 NFT 구매로 시장 열기가 더욱 뜨거워진 데 대해 "새로운 마켓 트렌드가 시작될 때 나타내는 '정상적인 흥분'(normal excitement)"이라며 "올해 전체 예술품 판매의 15%가 NFT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4개월 전에는 시장이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수치 같아 보이지만, 가격에 거품이 꼈다고 해서 이것(NFT)이 실제 산업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비자 "NFT 계속 구매할 계획.. 전문 지식 축적 중"
비자(Visa) 암호화폐 부문 헤드 커이 셰필드(Cuy Sheffield)가 최근 인터뷰에서 "앞서 구매한 크립토펑크 7610는 우리 회사의 유일한 NFT가 아니게 될 것"이라며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NFT 컬렉션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자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앵커리지(Anchorage)와 파트너십을 통해 거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문 지식을 축적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이 새로운 유형의 상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셰어스 CSO "NFT, 거품 아닌 새로운 디지털 플렉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최고전략책임자(CSO) 멜템 데미러스(Meltem Demirors)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NFT는 거품이 아닌 새로운 소비자 계층을 위한 디지털 플렉스(Digital Flex)" 라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NFT 프로젝트와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투자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잠재적 핵심 요소"라며 "NFT는 가방, 시계, 신발 등 전통적인 사치품과 달리 분할할 수 있고 소유권을 공유할 수 있으며 온체인 금융시장에서 담보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세 가지 옵션이 있다. 하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둘, NFT를 수용하고 뛰어들어 배우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셋, 5년 전 비트코인을 조롱했던 것처럼 NFT를 거품으로 취급하고 조롱한다. 나는 2번을 선택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