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테라 등 레이어1 네트워크 토큰, 8월 200%대 랠리…이더리움 넘어설 수 있을까
9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가 아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 보고서를 인용, "8월 한달 동안 솔라나(SOL)가 221%, 테라(LUNA)가 217% 상승했다. 팬텀(FTM)과 아발란체(AVAX)는 각각 215%, 210% 상승했다. 같은 기간 바이낸스코인(BNB)과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은 각각 38%, 28%, 22% 상승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아케인 리서치는 "솔라나의 시장규모가 한달 사이 95억 달러에서 350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기준 암호화폐 순위 10위권에서 8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주 전까지만 해도 이더리움이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했지만, 경쟁자들인 일부 레이어1 토큰들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견인력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보고서는 "솔라나는 이더리움과 비교할 때 낮은 수수료로 초당 50,000건의 높은 처리량을 제공하면서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일부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2021년 최고의 암호화폐 자산 중 하나가 될 것이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고서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과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부문의 채택 증가는 향후 몇 개월 동안 시장을 지배할 암호화폐를 결정할 수 있다"며 "다만 어떤 레이어 1 네트워크도 디파이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이더리움을 능가할 수 없고, 디파이 분야에서도 이더리움은 여전히 확실한 리더이며 다른 프로토콜이 가까운 장래에 이더리움의 위치를 꺾을 것 같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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