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분석가 플랜비(PlanB)는 비트코인(BTC)이 하나의 벤치마크 지표를 기준으로 5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궤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을 고안한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는 25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190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들에게 몇 달 동안의 횡보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자신의 6자리 가격 예측을 재차 강조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대해 묻는 한 팔로워의 질문에 플랜비는 비트코인이 지금부터 2028년 사이에 평균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여전히 믿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매 반감기 사이클마다 평균적으로 7~10배 상승해왔다. 현재 비트코인은 2022년 바닥에서 약 4배 상승했다. 앞으로 12개월 동안 BTC가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라”고 말했다.
분석가는 또한 비트코인의 기관(블랙록 등) 채택이 증가한다고 해서 비트코인의 진로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시장 주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플랜비는 지난 14일 X를 통해 "2024년 4월 네 번째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0조 달러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지난 2019년 나는 2020년 5월 세 번쨰 반감기 이후 BTC 시총이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같은 관점은 현재까지 이어지며 점점 더 숙성되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