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비트코인(BTC) 비판가 피터 시프(Peter Schiff)는 최근 비트코인의 부진한 성과를 강조하며, 올해 초 두 달 동안 기록된 모든 이익이 이후 상실됐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골드버그(금 지지자)이자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탈 CEO는 9월 2일(현지시간) X를 통해 "비트코인은 2월 말 이후 8% 이상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금 가격은 23% 상승했다"면서, "모멘텀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8월 초에 발생한 엄청난 폭락에서 빠르게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여전히 한 달 동안 8.74% 하락해 황소의 큰 타격으로 끝났다. 특히 역사적으로 9월은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성공률이 가장 낮은 달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이번 달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인해 예외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19년 비트코인은 9월에 13.91%까지 폭락했다. 또 2014년에는 19.31%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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