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인(RUSH) 재단이 국내 VR 초창기 스타트업 핑거아이즈의 지분을 인수하여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힌데 이어, 핑거아이즈 메타버스 프로젝트 iDate 컨셉 원화를 공개했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iDate 컨셉 원화 기준으로 실사형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을 최대화 시키기 위해 UE5를 이용한 디지털 휴먼을 구현할 예정이며, 배경은 현대와 근 미래를 바탕으로 한 데이트와 미팅에 최적화된 월드를 구현할 예정이다.
러쉬코인(RUSH) 재단과 핑거아이즈의 iDate는 MMORPG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 월드로 구현, VR/AR/XR/MR 등의 기술력이 적용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유저는 메타버스 내에서 데이트 장소와 파티 장소를 제작하고 이벤트를 설정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iDate 내에는 여러 이벤트들이 존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었던 가상 공간 내에서의 사랑의 작대기·런닝맨 게임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었던 짝을 찾는 여러 미니 게임이 VR 형태로 구현된다.
한편, 러쉬코인(RUSH) 재단의 한 관계자는 ”iDate는 소개팅 및 만남 전 세계 최고 인기 앱인 tinder의 메타버스 버전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코로나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상황 속에서 이제 가상현실 공간에서 직접 인연을 만나고 데이트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많은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명확한 컨셉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것에 반해, iDate는 데이팅이라는 명확한 컨셉으로 메타버스를 구현한다는점이 주목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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