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폴리마켓 유저, 해리스 11월 대선 승리 확률 50%...트럼프 49%에 앞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22:58]

폴리마켓 유저, 해리스 11월 대선 승리 확률 50%...트럼프 49%에 앞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9/11 [22:58]

▲ 출처: 폴리마켓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첫 대선 TV토론을 치룬 가운데,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해리스의 11월 미국 대선 승리 확률은 50%로 점쳐졌다. TV 토론 전보다 4% 오른 수치다. 반면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은 토론 전보다 3% 내린 49%를 기록했다.

 

한편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ARKM)이 이날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트레이딩업체 QCP캐피털로부터 자금을 수령한 특정 주소가 폴리마켓에서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낙선하고, 해리스가 당선된다'에 약 120만 달러를 베팅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주소는 폴리마켓에서 '파라곤'(paragon)이라는 익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실제 해리스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 26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 FC서울 '빗썸' 유니폼 입는다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