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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코인베이스 신용 등급 '정크' 부여…"불확실한 규제 환경과 치열한 경쟁 탓"

코인베이스, 정크본드 발행 규모 20억 달러로 확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09/15 [17:21]

무디스, 코인베이스 신용 등급 '정크' 부여…"불확실한 규제 환경과 치열한 경쟁 탓"

코인베이스, 정크본드 발행 규모 20억 달러로 확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9/15 [17:21]

▲ 출처: 코인베이스 블로그  © 코인리더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가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회사채에 정크(junk·투기) 등급인 'Ba2' 등급을 매겼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무디스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재무상태는 투자적격등급(investment grade)에 해당하나, '불확실한 규제 환경과 치열한 경쟁(uncertain regulatory environment and fierce competition)'이 이 같은 강점을 상쇄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주식투자 전문 매체 시킹알파(Seeking Alpha)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정크본드(투기등급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발행 규모를 기존 15억 달러에서 20억 달러 규모로 확대했다. 

 

해당 매체는 "암호화폐 기반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자의 확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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