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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심리 '중립 단계"…거래소 BTC 보유량, 2018년 2월 이후 최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09/15 [17:33]

비트코인 투자심리 '중립 단계"…거래소 BTC 보유량, 2018년 2월 이후 최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9/15 [17:33]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단기 상승 흐름 속에 47,000달러를 회복했다. 

 

9월 15일(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10% 상승한 약 47,24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8,893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7% 수준이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전날보다 19 포인트 오른 49을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중국 암호화폐 전문매체 오데일리가 암호화폐 리서치 기관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총 공급량의 13%를 차지, 2018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온체인 암호화폐 분석가인 윌 클레멘테((Will Clemente)는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공급의 93%가 최소 한 달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이는 사상 최고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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