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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팔 "지금이 비트코인 매수 타이밍"...유동성 급증 속 내년 초 20만 달러 전망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22 [17:40]

라울 팔 "지금이 비트코인 매수 타이밍"...유동성 급증 속 내년 초 20만 달러 전망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9/22 [17:40]

▲ 비트코인(BTC) 강세장     ©코인리더스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이 비트코인(BTC)이 폭발적인 상승을 앞두고 있다고 전망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출신인 팔은 최근 리얼비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글로벌 유동성 주기에 따라 등락을 반복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향후 3개월 동안 글로벌 유동성 급증과 함께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차트를 공개하며, "이 차트는 GMI(글로벌 매크로 인베스터)의 글로벌 주간 유동성 지표로,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의 유동성을 모두 반영한 것이다. 10주 앞서 선행하는데, 현재 비트코인 시즌도 도래해 강한 상승세를 보일 시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팔은 비트코인이 2023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약 350% 상승했던 흐름을 거의 동일하게 반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16,500달러에서 약 74,000달러까지 급등했다.

 

팔은 "비트코인이 작년과 거의 완벽하게 동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 주기와 시즌성, 연준의 금리 인하 등이 모두 겹친 지금이야말로 비트코인의 큰 상승이 올 타이밍"이라고 분석했다.

 

라울 팔의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내년 초까지 200,000달러 이상으로 폭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일(한국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 비트코인 가격은 62,97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4.81% 오른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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