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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단기 급등 속 0.15달러 돌파 기대...전문가들 DOGE 강세론에 힘 실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9/27 [10:44]

도지코인, 단기 급등 속 0.15달러 돌파 기대...전문가들 DOGE 강세론에 힘 실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9/27 [10:44]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이 지난 24시간 동안 10% 넘게 급등해 주요 저항선인 0.111달러를 넘어서면서 역사적인 상승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도지코인의 차트는 '강세 하락 쐐기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어, 만약 돌파가 확정되면 최대 45%까지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26일(현지시간) X를 통해 도지코인이 0.111달러 저항선을 넘어선 후 0.1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지점에서 약 36억 개의 DOGE를 보유한 62,000개의 주소가 지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도지코인의 가격 상승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마르티네즈는 '스토캐스틱 RSI' 지표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하락 교차가 발생할 수 있어 일시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상승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도지코인의 가격은 0.1202달러와 0.1071달러 사이에서 변동을 보였으며, 현재 0.1184달러로 10.25% 상승한 상태다. 동시에 도지코인의 24시간 거래량도 104% 증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도지코인 차트는 하락 쐐기형 패턴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강세 전환 신호로 해석된다. 이 패턴이 완전히 돌파되면 도지코인의 가격은 최대 45%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티네즈는 돌파가 즉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으나, 단기적인 하락 압력이 해소되면 강세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분석가들도 도지코인의 긍정적인 전망에 동의하고 있다. Worldofchart라는 분석가는 도지코인이 상대강도지수(RSI)에서 강세 다이버전스를 보이며 주요 저항선을 테스트 중이라고 분석했다. 만약 이 저항선이 돌파된다면, 도지코인은 0.3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분석가인 디마 제이미 포츠(Dima Jame Potts)도 도지코인의 현재 가격 움직임이 이전 사이클에서 보였던 것과 유사하다면서, 0.20달러를 목표치로 제시했다.

 

한편, 도지코인의 공동 창업자 빌리 마커스(Billy Markus)는 최근 소문을 일축하며, 도지코인만이 자신이 참여한 유일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라고 재확인했다. 이는 도지코인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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