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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 출소..."CZ '내가 돌아왔다' 한 마디면 시장 급등”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28 [09:06]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 출소..."CZ '내가 돌아왔다' 한 마디면 시장 급등”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9/28 [09:06]

▲ 자오창펑(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이자 전 CEO인 창펑자오(CZ)가 9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교도소에서 4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석방되었다고 미국 연방교도소국 대변인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밝혔다.

 

자오는 2022년 11월, 바이낸스에서 적절한 자금세탁방지(AML) 통제를 시행하지 않은 혐의로 미국 법무부에 유죄를 인정했으며, 이에 따라 36개월의 형량이 예상되었으나 4개월로 감형받았다.

 

그는 형기 중 두 달을 캘리포니아 남부의 저보안 교도소에서 보낸 후 롱비치의 중간집으로 옮겨져 주간 감독하에 외출이 허용되었다.

 

자오는 지난해 11월, 미국 당국과의 합의에 따라 5천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했으며, 바이낸스는 추가로 43억 달러의 벌금을 납부했다. 그러나 자오의 개인 자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앞서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는 X를 통해 “자오창펑 바이낸스 설립자가 오늘 출소한다. 만약 그가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내가 돌아왔다’(I’m back)고 한 마디만 하면 시장이 바로 달아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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