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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네트워크 회복과 함께 3%대 반등…전문가들 "SOL 가격, 2~5배 급등 가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0/12 [13:38]

솔라나, 네트워크 회복과 함께 3%대 반등…전문가들 "SOL 가격, 2~5배 급등 가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0/12 [13:38]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ana, SOL)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3% 넘게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한국시간) 오후 1시 31분 현재 시총 5위 코인 SOL은 24시간 전 대비 3.42% 오른 145.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최근 네트워크 활동이 회복되며 강세 추세로의 전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는 3분기 동안 네트워크 활동이 감소했지만, 최근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에 따라 SOL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솔라나의 일일 거래량은 7월에 2백만 달러를 넘었던 반면, 8월 말에는 1백만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9월 들어 솔라나의 총 락업 예치금(TVL) 역시 56억 달러에서 38억 달러까지 급감했으나, 최근 회복세를 보이며 46억 달러를 회복했다. 이처럼 솔라나 네트워크의 회복이 SOL에 대한 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의 최근 가격 분석을 통해 솔라나가 10월 9일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하락했지만, 11일에는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솔라나가 152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16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133달러 지지선 아래로 하락할 경우 127달러 및 116달러로 추가 하락할 위험도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서는 SOL이 2025년까지 최대 5배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솔라나의 협소한 가격 범위가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미국 대선 결과가 SOL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스탠다드차터드의 시장 분석가 제프 켄드릭은 도널드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SOL 가격이 최대 500%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암호화폐 규제가 약화될 가능성과 솔라나 현물 ETF 승인의 기대감 때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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