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10,000% 상승한다면 두 개의 소수점 자리를 지우며 엄청난 시가총액 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2024년 3월부터 시작된 조정 장세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7개월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바이누 또한 이 영향을 받아 올해 초 최고가인 0.000045달러에서 하락했다. 시바이누는 이 지점을 돌파하지 못한 채, 현재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0.000036달러에서 0.000045달러 사이에 12.61조 SHIB를 보유한 63,950개의 주소가 집중된 공급 장벽이 형성되어 있다.
시바이누는 0.000045달러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기대는 여전히 높다.
일부 분석가들은 SHIB가 과거의 성공을 재현하며 큰 상승을 이룰 가능성을 언급하며, 0.000081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예를 들어, 코인게코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시바이누가 453일 동안 8,424,203% 상승하며 12달러를 100만 달러로 변환시킨 역사를 언급했다.
매체는 "만약 시바이누가 1,000%, 5,000% 또는 10,000% 상승을 이루게 되면, 그 가격과 시가총액은 상당히 높아질 것이다. 현재 가격인 0.000017달러에서 1,000% 상승하면 시바이누의 가격은 0.000187달러로 상승하고 시가총액은 약 1,10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5,000% 상승 시 가격은 0.000867달러로, 시가총액은 5,106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BTC)의 현재 시가총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10,000% 상승 시 가격은 0.001717달러로 상승하며, 시가총액은 약 1조 1천억 달러로 비트코인과 유사한 수준에 도달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다만, 이 모든 예측은 이론적인 계산에 기반한 것이며, 투자에 대한 조언으로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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