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대만큼의 반등은 일어나지 않았다. 비트코인(BTC)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알트코인들 역시 뒤처지지 않고 있다. 다가오는 불장에서는 2025년 초까지 주요 암호화폐들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이더리움(ETH), 2025년 1만 달러 도달 가능성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플래시는 "이더리움(ETH)은 알트코인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펀더멘털을 갖춘 암호화폐로 평가받는다. 스마트 계약 기능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의 길을 열었다. 현재 2,4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대규모 투자자들이 특히 관심을 가질 만한 암호화폐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자산 생태계 전문 투자 펀드 10T홀딩스의 설립자 댄 타피에로(Dan Tapiero)가 최근 코인데스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은 다음 6개월간 본격 급등할 수 있다"며, ETH 가격이 5,000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플(XRP), 15배 상승은 어려울 듯
또 매체는 "리플(XRP)은 크로스보더 결제 프로토콜로, 투자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이 계속되면서도, XRP는 현실 세계의 활용도를 기반으로 한 수요가 높다. 그러나 15배의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회의적이다. 현재 가격은 0.53달러 선에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번 불장에서 3.8달러를 넘어서는 새로운 정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MB크립토는 2025년까지 XRP가 0.97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예측은 장기적으로 XRP를 둘러싼 전반적인 긍정적 정서를 기반으로 한다.
프라이스프리딕션(PricePrediction)은 2025년 리플의 강세 전망을 공유하며 0.9585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장기적으로 상당한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봤다.
Margex의 기술 분석가들은 리플이 최대 2.21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 이 예측은 리플이 SEC 소송에서 승소하고 주간 RSI 차트에서 강세 다이버전스가 형성되어 예상치 못한 가격 변동이 발생할 가능성을 강조하는 데 달려 있다.
코인DCX는 2025년 리플의 가격 범위를 1.8~3.00달러로 제시하며 자산의 성과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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