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고래들의 대규모 매집,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자신감?...“ETH 퍼드 만연”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이더리움 고래들이 지난 한 달 동안 약 170만 ETH를 대거 매집했다.
암호화폐 분석 회사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0.1% 이상을 보유한 고래 지갑들이 지난 30일 동안 순유입된 170만 ETH 이상을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고래들이 순유출을 기록한 날은 단 3일에 불과했으며, 지난 이틀간에만 17만 5천 ETH를 매집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투더블록은 이를 두고 "대형 보유자들의 강력한 축적 행위를 보여주며, 이는 이더리움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이더리움은 2,64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1.29% 상승했고, 지난 일주일 동안 8.06%, 한 달 동안 10.64% 상승했다.
한편 이더허브 공동설립자 앤서니 사사노가 X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최근 이더리움에 대한 허위정보와 퍼드(FUD, 두려움과 불확실성, 의심)가 만연해 있다. 개인적으로 이 퍼드에 맞서싸우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더리움에 대해 이해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우리 커뮤니티 모두가 나서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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