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최근 7만 1,000달러를 재탈환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강세 흐름을 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총 시가총액은 3% 상승해 2조 5,100억 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 상승에 힘입어 리플(XRP) 또한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0.55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XRP의 회복 지연과 향후 전망1일(현지시간) 코인게코에 따르면 XRP는 주간 차트에서 1.7% 하락하고 있으며, 한 달간 11.6% 하락하는 등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리플은 SEC와의 법적 분쟁이 최근 1억 2,500만 달러 벌금으로 종결되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BTC 상승이 XRP에 미치는 영향코인코덱스의 분석에 따르면, BTC가 10월 31일 7만 3,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가인 7만 6,107달러에 도달할 경우, XRP도 11월 2일 0.7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약 34.62%의 상승폭을 의미하나, XRP가 단기간에 1.50달러를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이그래그 크립토(Egrag Crypto)는 XRP의 가격이 대칭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하며, 가격 변동성이 증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XRP가 0.593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1.5달러, 나아가 최대 7.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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