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킬러'로 불리는 솔라나(Solana, SOL)는 11월 2일(현지시간) 코인게코 기준으로 지난 1년 동안 280% 이상 올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솔라나가 향후 몇 년간 눈에 띄는 성장 가능성을 보이며, 네트워크 확장과 기술 개선이 가격 상승의 주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에 따르면 솔라나는 초당 수천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강력한 생태계로 인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780억 달러로, 분석가들은 올해 말까지 솔라나가 35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시장 상황이 나빠지면 90달러 선에 머무를 가능성도 있다.
장기 전망: 2025년 최대 750달러, 2030년 최대 1,672달러 워처구루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2025년 솔라나가 최대 75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는 1,672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장기 전망을 제시했다. 이러한 성장은 네트워크 내 신규 프로젝트와 사용자 유입, 규제 환경 개선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솔라나는 탈중앙화 금융(DeFi)과 NFT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10월 한 달간 신규 주소 수가 590만 개로 급증해 네트워크 확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히스토리 증명(Proof of History)’ 기술로 빠른 처리 속도와 탈중앙화를 유지하며, 강력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워처구루는 "솔라나는 시장의 심리, 기술 발전, 규제 변화에 따라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디지털 자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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