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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0.50달러 지지선 무너질까…변동성 속 주요 지지 구간 주목

리플렛저, 기관용 디파이 강화…새 오라클 기능으로 실시간 가격 피드 제공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03 [21:56]

리플(XRP) 0.50달러 지지선 무너질까…변동성 속 주요 지지 구간 주목

리플렛저, 기관용 디파이 강화…새 오라클 기능으로 실시간 가격 피드 제공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03 [21:56]

▲ 리플(XRP)     ©코인리더스

 

11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가격이 0.5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 중이며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XRP가 현재 0.4977달러와 0.5111달러 사이의 좁은 채널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만약 0.50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

 

XRP 주요 지지 구간
유투데이 분석에 따르면 XRP가 0.50달러를 하회할 경우, 0.48달러, 0.45달러, 그리고 0.42달러가 차례로 중요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0.48달러는 단기적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첫 번째 지지선이며, 0.45달러는 역사적으로 지지와 저항으로 작용한 중요한 구간이다. 마지막으로 0.42달러는 강력한 지지 구간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 지점에서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반등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나 이 지지선도 무너질 경우 XRP는 더 큰 하락을 겪을 수 있다.

 

XRPL 오라클 기능 도입…기관용 디파이 위한 주요 업데이트
한편,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렛저(XRPL)는 새로운 오라클 가격 피드 기능을 출시하며 기관 등급의 디파이(DeFi) 지원을 강화했다. RippleX는 XLS-47 사양에 따른 "가격 오라클" 기능이 XRPL에 도입되었음을 발표했다. 이 기능은 XRPL 외부 자산 쌍의 가격 정보를 저장하여, XRP 레저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계약이 이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오라클은 외부 세계의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가져와 디앱(dApp)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특히 기관용 디파이의 필수적인 요소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XRPL은 AMM(자동화된 시장 조성자) 및 대출 프로토콜 등 주요 디파이 기능에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으며, Band Protocol과 DIA 같은 외부 오라클과도 연동될 예정이다.

 

새로운 오라클 기능은 리플저의 다양한 프로토콜에서 활용될 예정으로, 대출 이자율 관리, 자산 가격 책정, EVM 사이드체인 지원 등을 가능하게 해 XRPL의 디파이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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