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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소송전에도 리플 성장세 뚜렷...XRP 랠리 기대감 커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10/30 [23:11]

SEC 소송전에도 리플 성장세 뚜렷...XRP 랠리 기대감 커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10/30 [23:11]

 

▲ 출처: 리플 트위터  © 코인리더스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지난 24시간 동안 1.10달러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10월 3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장중 1.11달러까지 올랐다. 시가총액은 약 510억 달러로, 솔라나(SOL, 시총 약 589억 달러)에 이어 시총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더마켓피리어디컬(The Market Periodical)은 "월간 차트에서 XRP 토큰 가격은 다음 강세 모멘텀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XRP는 강력한 구매 관심으로 더 높이 뛰어 오르려고 한다"며 "XRP가 거래량 증가와 함께 주요 저항 수준인 1.17달러와 1.25달러를 넘어서면 1.50달러에서 1.80달러 영역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대로 현재 가격대에서 하락하면 1.00달러, 나아가 0.92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리플이 3분기 성과 보고서를 통해 "ODL(On-Demaned Liquidity, XRP 사용 송금 서비스)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리플넷(RippleNet)을 통한 거래량(달러로 측정)은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ODL 거래는 분기 대비 130% 증가했다. 3분기에 ODL 거래는 총 거래량의 25%를 차지했다. 이번 분기의 모든 XRP 판매는 ODL의 성장과 채택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리플은 XRP 판매와 관련해 3분기 순매수가 4억 9,174만 달러라고 언급했다. 이에 비해 2분기에는 1억 5,792만 달러였다.

 

또, 보고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도 불구하고, 리플은 XRP 토큰의 잠재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크리에이터 기금을 출범한게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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