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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홀더 5천여명, 미실현이익 1,000% 달해...MSTR CEO "SHIB 가치 제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31 [11:25]

시바이누 홀더 5천여명, 미실현이익 1,000% 달해...MSTR CEO "SHIB 가치 제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10/31 [11:25]


'도지코인(Dogecoin Doge) 킬러'이며 탈중앙화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코인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강력한 옹호자인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잭 도시(Jack dorsey)와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CEO는 시바이누(SHIB) 코인을 맹비난했다.

 

잭 도시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시바이누(SHIB)을 거래할 수 있다는 코인베이스(Coinbase)의 이미지를 트위터에 공유한 후 SHIB에 굵은 붉은선을 두른 그림 위에 '망할(damn)'이라고 트윗했다.

 

마이클 세일러도 "목표가가 제로인 하나의 암호화 자산이다. '바닥을 향한 경주'라는 문장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것이다”며, 잭에게 응답했다.

 

 

 

한편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이 제공한 데이터를 인용 "5,000명에 가까운 트레이더와 투자자가 시바이누 토큰을 사상 최저가(All-Time Low)에 매수해 현재 미실현 이익이 1,000%에 달한다"고 전했다.

 

유투데이는 "5,000명의 SHIB 홀더는 보유 자산을 팔지 않고 여전히 매도하기보다 보유를 선택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암호화폐 공간에서 시바이누 토큰이 점점 더 인기를 얻으면서 10월에 SHIB의 단기 보유자가 점차 증가했다"며 "자산 보유자의 대다수가 장기 보유보다 단기 이익을 선호하는 개인 투자자일 때 시장은 머지 않아 더 큰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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