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이더리움(ETH)이 강력한 리스크-리워드 비율을 보여 매수하기에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ETH가 주간 차트에서 상승 채널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를 유지한다면 상단 경계인 6,000달러 선을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X(구 트위터)에서 “이더리움의 리스크-리워드 비율이 매력적이어서 롱 포지션을 열었다”며, 손절가는 1,880달러로 설정하고 목표가는 6,000달러를 겨냥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현재 이더리움 하락세는 10,000달러 돌파를 위한 마지막 조정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주봉 기준 이더리움은 지난 2022년 이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과 S&P500 두 자산 모두 2022년 말 바닥을 찍고 2023년 내내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S&P 500 차트 상에서 일반적으로 강세 신호로 해석하는 상승 확장 삼각형 패턴이 나타났다. S&P 500은 이 패턴에서 기준선을 상방 돌파하며 5,900 도달 후 약간의 조정을 거쳐 5,728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런 추세와 비교했을 때 이더리움 역시 랠리 시작 전 마지막 조정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또 다른 암호화폐 분석가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ETH가 4분기에 역사적인 하락 패턴을 보일 가능성을 지적하며, 이더리움이 로그 추세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웬은 ETH가 1,000달러 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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