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 2천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인 7만6,243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이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한 반면, 카르다노(ADA)는 약 3% 상승에 그쳤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코인코덱스(CoinCodex)는 11월 말까지 ADA 가격이 약 18% 상승하여 0.43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예측대로 ADA가 상승할 경우, 현재 가격에 1,000달러를 투자한 사람은 1,180달러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선 이후 미국 증시에도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며 다우 존스와 나스닥, S&P 500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시장의 낙관적 분위기는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비트코인과 카르다노의 ADA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ETC그룹은 "미국 대선 결과의 영향이 가장 큰 알트코인은 도지코인(DOGE)과 카르다노(ADA)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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