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가 강력한 기술적 지표와 차트 패턴에 의해 향후 90%의 가격 상승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매체는 "시바이누는 연초 대비 78.5% 상승해 현재 0.0000191달러에 도달했으나, 같은 기간 도지코인(DOGE)과 페페(PEPE)가 각각 115%, 668% 상승한 것에 비해 다소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며 "하지만 최근 컵 앤 핸들 패턴이 형성되면서 SHIB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패턴에서 SHIB가 0.00002032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목표가는 약 0.00003545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2025년 초까지 약 90% 상승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도지코인에 대한 과매수 상태가 나타나면서 시바이누로의 자본 회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도지코인의 일간 상대 강도 지수(RSI)는 70 이상으로 과매수 상태를 나타내지만, SHIB의 RSI는 58.42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다. 이로 인해 SHIB가 도지코인 대비 상승할 여지가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며 SHIB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한편, 시바이누는 ‘전략적 혁신 및 블록체인 허브(S.H.I.B.)’를 미국 도시 내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재임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과 맞물리며, 시바이누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SHIB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72% 하락한 0.00001867달러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