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일주일 새 30% 급등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월 9일(한국시간) 오후 9시 현재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48% 오른 0.20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21년 5월 8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0.7376달러 대비 71.8% 낮은 가격이다. 도지 가격은 이날 최고 0.2121달러까지 올랐다. 시가총액은 305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도지코인(DOGE)은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지지 효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0.18달러 저항선을 돌파, 현재 0.2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약 95%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한 도지코인은 올해 말까지 0.22달러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으며, 전체 강세장이 지속되면 1달러 도달도 기대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리퍼블릭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매드웨일(MadWhale)은 도지코인(DOGE)이 주요 저항선 0.23달러를 돌파할 경우 0.34달러까지 82%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분석가 피터 브랜트와 알리 마르티네즈 역시 도지코인의 장기 강세를 전망하며, 마르티네즈는 DOGE 가격이 최대 4달러에서 23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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