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와 무라드 마흐무도프(Murad Mahmudov)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2025년까지 밈 코인, 디파이(DeFi), 인공지능(AI) 코인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암호화폐 시장 주기에 대한 분석으로 유명한 애널리스트 무라드 마흐무도프는 밈 코인이 커뮤니티와 투기적 가치를 흡수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디파이 부활에 대한 기대에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무라드는 디파이 프로토콜들이 수익보다 자체 성장에 집중한다고 비판하며, 대부분의 가치는 커뮤니티 중심의 서사에 기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향후 밈 코인과 디파이 토큰이 두 가지로 나뉠 것이라 예측하며, 도지코인(DOGE), 플로키(FLOKI), 시바이누(SHIB)를 유망 밈 코인으로 꼽았다.
한편,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는 밈 코인을 단기적인 거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수익성을 고려한 투자보다 빠르게 유동성을 활용하는 방식이 유리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AI 밈 코인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했지만,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장기적 가치는 불확실하다는 점을 경고했다.
마흐무도프는 AI가 기술 토큰의 가치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커뮤니티 신뢰와 신념에 기반한 비트코인(BTC)과 주요 밈 코인이 더욱 안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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