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10일(한국시간) 8만 달러를 돌파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비트코인 은 이날 HTX, 게이트아이오 등 일부 거래소에서 8만 달러를 넘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미 대선에서 '친암호화폐' 행보를 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효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 설립자 톰 리(Tom Lee)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여전히 가능성 있다"며 "비트코인이 연준의 잠재적 준비자산이 될 수 있다. 또한 연준이 비둘기파적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에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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