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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일주일 새 40% 폭등…사상 최고가 260달러에 근접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12 [08:00]

솔라나(SOL), 일주일 새 40% 폭등…사상 최고가 260달러에 근접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12 [08:00]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SOL) 가격이 최근 달러 222달러에 도달하며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장중 88,000달러를 돌파하며 기관 유입과 규제 명확성에 따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솔라나가 큰 폭으로 오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솔라나는 최근 일주일 새 40% 급등하며 260달러에 가까워졌고, 이는 지난 사상 최고가에 약 16% 미치지 않는 수준이다. 솔라나의 이러한 상승세는 스마트 계약 활동이 증가하며 총 락업 예치금(TVL)이 7.6억 달러로 상승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솔라나의 DEX(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 또한 11월 2일 기준으로 주간 171억 달러를 기록, 이더리움의 댑(DApp) 중심 블록체인 시장 점유율을 추월하며 26%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30일간 솔라나는 8,820만 달러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해 보안 유지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한편, 솔라나의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인 매직 에덴은 지난 30일간 77,160명의 활성 주소를 기록하며, 이더리움의 오픈씨(37,940 활성 주소)와 비교해 사용자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밈코인 거래를 넘어선 실질적인 네트워크 채택을 보여주며, 향후 SOL 가격 상승의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마지막으로 선물 시장에서의 펀딩 비율 분석에 따르면, 11월 10일 기준으로 레버리지 과열을 나타내는 수치였으나, 최근 중립 상태를 회복해 지속적인 상승 여지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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