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이 지난 일주일 동안 160% 이상 상승하며 암호화폐 시장 반등의 주요 수혜자로 떠올랐다. DOGE는 하루 만에 300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을 추가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자들과 분석가들은 DOGE의 다음 목표를 심리적 저항선인 1달러로 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가명 트레이더 칼레오(Kal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 계정에서 도지코인이 일시적으로 0.30달러 이하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후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 1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칼레오는 “가격이 일시적 조정을 거쳐 더 높은 가격대를 향해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설적인 상품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 또한 도지코인이 역 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하며 채널을 돌파한 이후 새로운 사상 최고가(ATH)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머스크에 대한 신뢰로 도지코인은 채널을 돌파하며 강력한 가격 축적과 함께 새로운 ATH가 곧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유명 트레이더 블런츠(Bluntz) 또한 DOGE의 1달러 돌파 가능성을 언급하며, 1달러 목표가가 단순한 ‘밈’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DOGE의 미래에 대해 다소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가명 트레이더 돈알트(Donalt)는 DOGE를 ‘구식 코인’(coin of old)으로 평가하며 새로운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2일(현지시간) 도지코인은 0.39달러대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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