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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 승인 기대감 속 240달러 돌파…밈코인 열풍 속 SOL 강세 지속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18 [17:00]

솔라나, ETF 승인 기대감 속 240달러 돌파…밈코인 열풍 속 SOL 강세 지속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18 [17: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솔라나(SOL)는 ETF 승인 기대감과 디앱(DApp) 생태계 확장으로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18일(현지시간) 24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솔라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다음으로 ETF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비트코인 ETF와 이더리움 ETF가 각각 1월과 7월에 승인된 데 이어, 2025년에는 솔라나 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반에크(VanEck)의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 ETF가 내년에 출시될 가능성은 "극도로 높다"고 평가되며, 이는 기관 투자 확대와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 속에서 솔라나는 지난 한 달 동안 56% 상승했다.

 

또한, 솔라나 기반 디앱(탈중앙 앱)이 기록적인 수수료 수익을 올리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24시간 동안 수수료 수익 상위 10개 프로토콜 중 5개가 솔라나 기반이었다. 레이디움(Raydium)은 1,131만 달러의 수익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토(Jito)는 987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밈코인 런치패드 펌프펀(Pump.fun)과 텔레그램 기반 거래 봇 포톤(Photon)도 각각 165만 달러와 236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도 주목받고 있다. 피넛(PNUT)은 최근 2주 동안 2,700% 상승하며 시가총액 24억 달러를 기록했고, 도그위햇(WIF)은 코인베이스 상장 이후 4.19달러까지 상승하며 6개월 최고가를 경신했다.

 

솔라나는 현재 24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역대 최고가인 260달러에 단 7.5% 모자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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