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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017년 강세 패턴 재현…1만 달러 목표 현실화?"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24 [21:30]

이더리움, 2017년 강세 패턴 재현…1만 달러 목표 현실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24 [21: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이 '강세 메가폰(Bullish Megaphone)' 패턴을 형성하며 10,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 패턴은 2017년 강세장에서 관찰된 기술적 지표로,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암시한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강세 메가폰'은 가격이 두 번의 더 높은 고점과 두 번의 더 낮은 저점을 기록하며 형성되는 기술적 패턴으로, 주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EtherNasyonal'은 이 패턴이 현재 이더리움 가격 차트에서 관찰되며, 2017년 이후와 유사한 급격한 상승세를 예고한다고 분석했다. 당시 ETH는 1,200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3,366달러에 거래 중이며, 최근 7일 동안 8.15% 상승했다. 만약 10,000달러 목표가 달성된다면 이는 현재 가격 대비 거의 200%의 상승률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의 강세는 알트코인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분석가 'MikyBull Crypto'는 이번 강세장에서 알트코인 시즌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의 지배력이 감소하는 시기에 알트코인들이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이더리움이 이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4년 12월 말부터 2025년 3월 사이를 알트코인 시장의 본격적인 상승기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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