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차익 실현 압박 속 단기 반등...1.5달러 회복과 추가 상승 가능성
리플(XRP)의 가격은 11월 동안 약 180% 상승하며 1.63달러로 3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차익 실현에 따른 하락세로 조정을 겪고 있다. 현재 리플은 1.4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1.5달러 회복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의 분석에 따르면, 리플의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는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의 전반적인 움직임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이와 함께 RSI(상대강도지수)가 과매수 구간에서 벗어나며 건강한 조정 국면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신호는 XRP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리플은 1.37달러에서 피벗 지점을 형성하며 상승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투자 전문매체 인베스팅큐브는 리플의 단기 가격 움직임을 상세히 예측하며, 1.4달러를 첫 번째 저항선으로 제시했다. 매도세가 강화될 경우 1.33달러가 첫 번째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이 수준을 이탈하면 1.29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언급됐다.
매체는 또한 거래량 변화와 매도 압력에 주목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20% 감소했으며, 이는 판매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동시에,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거래소 보유량이 지난 7일간 1% 줄어들었다고 분석하며, 이러한 지표는 매도 압박의 감소와 함께 상승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크립토포테이토의 분석에 따르면 리플이 단기 조정을 거친 후 1.5달러를 돌파할 경우, 2달러를 향한 추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매도세가 강화되거나 거래량이 다시 증가할 경우,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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