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최근 9만9,655.50달러까지 상승했다가 9만1,094달러로 하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의 성장세를 고려하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9만5,242.61달러에 거래 중이며, 이는 지난 한 달 동안 33%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상승세는 비트코인 보유자의 98%가 이익을 보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2024년에 5만6,000달러 이상에서 구매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최근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7년 전 비트코인이 1만 달러일 때 100달러를 투자했다면, 약 0.01 BTC를 보유하게 된다. 현재 이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952.43달러로 증가했다. 비록 소액 투자로는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당시 더 많은 금액을 투자했을 경우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은 그동안 154,037,090.70%라는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과거의 성장 패턴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상당한 투자 가치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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