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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고래 매도와 저항선 돌파 지연으로 변동성 증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15:30]

이더리움(ETH), 고래 매도와 저항선 돌파 지연으로 변동성 증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29 [15:30]

 

이더리움(ETH) 고래

▲ 이더리움(ETH) 고래


이더리움(ETH)이 최근 3,500달러를 돌파했지만, 고래들의 매도세와 주요 저항선인 3,700달러에서의 거부로 인해 4,000달러 돌파가 지연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이더리움이 3,700달러에서 완벽히 거부되었다고 평가하며, 강력한 주간 종가를 통해 저항선을 돌파해야 4,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분석가 크레디불 크립토(CrediBULL Crypto)는 ETH/BTC 페어링에서 중요한 "문제 구간"에 접근 중이며, 비트코인이 10% 조정을 받을 경우 ETH가 2,700~2,800달러 수준으로 후퇴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ETH 공동 창립자인 제프리 윌크(Jeffrey Wilcke)는 2만 ETH(약 7,250만 달러 상당)를 크라켄(Kraken) 거래소로 전송하며, 올해 들어 네 번째 대규모 매도를 단행했다. 윌크는 2024년 동안 총 4만 4,300 ETH(약 1억 4,800만 달러)를 매도했으며, 평균 매도 가격은 3,342달러로 분석되었다.

 

또한, 윈슬로 스트롱(Winslow Strong)은 코인베이스로 9,380 ETH(약 3,370만 달러)를 전송하며 또 다른 주요 매도를 기록했다. 스트롱은 11월 초부터 ETH 가격 회복 이후 총 1만 4,233 ETH(약 4,880만 달러)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들은 ETH 가격이 2,700~2,800달러 수준에서 강력한 구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투자자들에게 주목할 만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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