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암호화폐 XRP가 시가총액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XRP가 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하며, 장기적으로 10달러 이상의 가격 목표도 제시했다.
11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략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XRP가 이번 강세장에서 1.8달러 목표를 이미 달성했으며, 다음 목표로 5.8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엘리엇 파동 이론을 기반으로 XRP가 5번째 파동에서 1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1.8815달러 피보나치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수준에서 3일 이상 안정적으로 거래되어야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XRP는 최근 바이낸스 코인(BNB)을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5위 암호화폐에 올랐으며, 솔라나(Solana)를 추월해 4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XRP가 장기적으로 이더리움까지 추월할 수 있다는 과감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와 미키불 크립토(Mikybull Crypto)는 XRP가 2달러를 돌파하면 투자자들의 FOMO(놓칠까 두려운 심리)가 촉발되며, 20~27달러 사이의 두 자릿수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17년 강세장에서 XRP가 보여준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XRP는 현재 강세를 유지하며, 이전 사상 최고치(ATH)인 3.8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분석가들은 XRP가 새로운 주기적 상승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향후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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