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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4천 달러 이하 매수 기회"…'골든 크로스' 신호로 상승세 예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01 [13:30]

이더리움 "4천 달러 이하 매수 기회"…'골든 크로스' 신호로 상승세 예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01 [13: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이 기술적 분석에서 강력한 상승 신호를 보이며, 2025년 1분기까지 최대 97% 상승해 7,2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벤처파운더는 3년간 형성된 '컵 앤 핸들' 패턴이 3,800달러 지지선을 확정하면 완성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초기 목표가를 5,349달러로 설정했으며, 이후 6,457달러와 7,238달러를 차례로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의 가격은 11월 초 이후 47% 상승했지만, 분석가들은 미국 달러 인덱스(DXY)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본격적인 폭발적 상승이 시작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벤처파운더는 DXY가 100~106 범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곧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익명의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는 이더리움이 주간 차트에서 '골든 크로스'를 형성하며 5,800달러 목표를 설정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분석가는 더 강력한 상승세를 예상하며, 이더리움이 2025년 5월까지 9,000~10,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11월 29일 미국 상장 이더리움 현물 ETF의 일일 유입 자금은 3억3,290만 달러로 이전 기록인 2억9,550만 달러를 경신하며 시장의 강한 관심을 반영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닥터 프로핏은 "4,000달러 이하의 가격은 중기적으로 선물과 같은 기회"라며, 지금이 이더리움 투자에 적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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