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고래 움직임 속 400% 급등 가능성…역사적 강세 사이클 재현되나?
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이 강력한 상승 가능성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1억 2백만 달러 상당의 DOGE가 고래들에 의해 이동된 가운데,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400% 상승해 2.28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고래 거래, 시장 관심 증대 신호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두 건의 대규모 DOGE 거래가 발생했다. 첫 번째 거래는 1억 3천 1백만 DOGE(약 5천만 달러)가 미확인 지갑에서 코인베이스로 이동됐으며, 두 번째는 1억 1천 7백만 DOGE(약 4천만 달러)가 바이낸스에서 미확인 지갑으로 이체됐다.
이 같은 고래 활동은 시장 관심과 수요 증가를 나타내며, 도지코인의 가격 변동 가능성을 시사한다. 24시간 거래량이 77% 급증한 점 또한 이러한 관심을 뒷받침하고 있다.
400% 상승 가능성, 목표가 2.28달러 시장 분석가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도지코인이 역사적 강세 사이클 패턴을 반복하며 2.2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마크스는 피보나치 확장 레벨을 기준으로 DOGE가 현재 0.42달러에서 최대 457%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7년과 2021년 강세장에서 도지코인은 각각 0.00009달러에서 0.875달러, 0.00168달러에서 0.73995달러까지 상승한 바 있다. 현재 사이클에서 도지코인은 0.06004달러에서 시작해 2.2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강세 깃발 형성, 돌파 가능성 시사 코인게이프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현재 강세 깃발(Bullish Pennant) 패턴을 형성하며 0.42달러에서 안정적인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가격이 새로운 강한 움직임을 준비 중임을 암시한다.
0.45달러와 0.50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DOGE는 0.6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0.40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면 0.35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도지코인은 강세 깃발 패턴과 고래 거래 증가, 역사적 사이클 재현 가능성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ETF 기대감과 기술적 신호가 결합된 DOGE의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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