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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럼프 효과에 24만 5천 달러 가능?...역사적 차트가 제시하는 강세 신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03 [14:00]

비트코인, 트럼프 효과에 24만 5천 달러 가능?...역사적 차트가 제시하는 강세 신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03 [14:00]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BTC)

▲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강력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2025년까지 24만 5천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됐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베다크(Behdark)는 비트코인 가격이 역사적 로그 차트와 가격 채널을 기반으로 한 기술적 분석에서 이러한 전망을 제시했다.

 

베다크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2주(2W) 차트 기준으로 주요 저항선을 돌파했으며, 7만 7천7만 8천 달러 구간이 새로운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95,7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4만 5천 달러에 도달할 경우 150% 넘게 상승하는 셈이다. 그는 기존 목표였던 16만 9천 달러를 상향 조정했으며, 2025년까지 비트코인이 24만 5천25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베다크는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이 비트코인의 채택을 가속화하고, 시장의 낙관적 분위기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이 7만 7천 달러 구간에 있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갭을 메울 경우 추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베다크는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을 넘어섰으며, 시장 심리가 강세로 전환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조정을 겪을 경우, 이전 저항 구간인 7만 7천~7만 8천 달러가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강세장이 이익 실현의 기회가 될 수 있으나,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서 신중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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