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 제치고 시총 5위 탈환…800달러 돌파 가능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04 [23:05]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 제치고 시총 5위 탈환…800달러 돌파 가능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04 [23:05]
binance-coin-bnb-digital-cryptocurrency

▲ 바이낸스 코인(BNB)    ©코인리더스

 

바이낸스코인(BNB)이 최근 20% 이상 상승하며 솔라나(SOL)를 제치고 암호화폐 시가총액 5위를 차지했다. 4일(현지시간) BNB는 최고가 776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강력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이번 상승은 바이낸스 생태계에서 BNB의 역할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다.

 

매체에 따르면 BNB는 바이낸스에서 거래 수수료 절감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에서의 활용성 덕분에 지속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매수세가 급증하며 기존의 횡보 구간을 돌파했고, 거래량 또한 크게 증가했다.

 

유투데이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주요 지지선은 648달러, 심리적 저항선은 800달러로 예상된다. 기술적 지표에서 BNB는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지만, RSI(상대강도지수)가 과매수 구간에 있어 단기 조정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긍정적 심리가 이어진다면 800달러 돌파 가능성도 있다.

 

반면 솔라나(SOL)는 최근 BNB에 비해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네트워크의 주요 특징인 빠른 거래 속도와 생태계 확장은 유지되고 있지만, 네트워크 자산들의 부진한 성과가 전체적인 회복을 방해하고 있다.

 

유투데이는 "솔라나가 BNB를 다시 따라잡기 위해서는 새로운 투자자 유입과 채택 증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BNB의 강력한 상승세를 고려할 때, 이는 쉽지 않은 도전이 될 전망이다. 다만 알트코인 시장 전체가 반등한다면 솔라나 역시 회복 가능성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