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10만 달러를 돌파한 뒤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103,583.91달러까지 오른 후 91,998.78달러까지 떨어졌다 98,000달러 선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의 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목요일 10만4천 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뒤 급락했으며, 현재 RSI(상대강도지수)는 64로 나타나 강한 매수세는 약화된 상태다. 만약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9만 달러 지지선 재테스트 가능성이 있으며, 반대로 상승한다면 새로운 최고가 경신이 기대된다.
이더리움(ETH)은 주간 지지선인 3,454달러를 유지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3,91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며, 4,000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된다. RSI가 70으로 상승세를 가리키고 있지만, 3,454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3,335달러까지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리플(XRP)은 월요일 6년 만에 최고가인 2.90달러를 기록한 후 17.6% 하락했다. 현재 2.35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며, 추가 하락 시 1.96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RSI는 72로 과매수 상태를 가리키며, 시장이 조정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등 시 3달러 회복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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