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2억5천만 토큰 소각 임박… 크리스마스 랠리 신호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07 [01:00]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 커뮤니티가 약 2억5천만 토큰을 소각할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 같은 대규모 소각은 '1 CENT DREAM' 프로젝트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시바이누의 소각 메커니즘은 유통 공급량을 줄여 시장 역학을 강화하며, 이는 공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인다. 과거에도 대규모 SHIB 소각이 강세 흐름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이번 소각 역시 크리스마스 랠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SHIB 가격은 7% 하락한 0.00003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었으나, 주간과 월간 차트에서 각각 15%, 5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SHIB의 목표가를 0.00005458달러로 설정하며, 이는 상대강도지수(RSI)와 이동평균·수렴확산 지수(MACD) 등 기술적 지표가 강세를 나타낸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SHIB 개발팀은 새로운 토큰 'TREAT'와 'SHIFU'의 출시를 예고하며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REAT는 시바리움(Shibarium)과 관련된 혁신적 프로젝트로, 연말까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SHIFU는 SHIB 개발팀이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향후 가격 움직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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