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가격이 최근 조정 이후 다시 3달러를 목표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저스틴 베넷은 XRP가 조정 삼각형을 돌파할 경우 최대 3.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XRP는 이번 주 초 2.9달러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보이며 2.2달러까지 떨어졌지만, 11월에 281% 상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최근 20만 XRP(약 47.2백만 달러)가 알려지지 않은 지갑에서 비트스탬프 거래소로 이동하며, 시장은 이 거래가 가격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거래소 이동은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크레디불 크립토는 XRP의 현재 구조가 "완벽하며 매우 강세"라고 평가하며, 20%의 가격 조정은 매수 기회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XRP가 현재의 강세를 유지하며 3.80달러의 역사적 고점을 회복할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또한, 다크 디펜더는 XRP가 현재 2.41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 수준을 넘길 경우 다음 목표는 2.92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XRP와 같은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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