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2021년 상승 패턴 재현 가능성...XRP, 3.3달러 돌파 시 사상최고가 재도전
리플(XRP)이 최근 조정 이후 강세를 재개하며 2021년 랠리 패턴을 재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최근 2.2달러로 조정을 겪은 후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재개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조정 기간 동안 4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거래소 유출량 감소는 축적세가 잠시 멈췄음을 시사했다.
매체의 분석에 따르면 XRP는 11월 말 대칭 삼각형 패턴을 돌파하며 300% 상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2021년 강세장에서의 1,000% 상승에 비해 아직 부족한 수준이다. 현재 시장의 관심은 3.3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 이 저항선을 넘어서면 XRP는 7.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일간 차트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관찰된다. 최근 2.2달러 조정 후 XRP는 빠르게 반등하며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 심리를 보여주었다. 미결제 약정(OI)의 증가와 거래소 유출량 감소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주요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XRP가 3.3달러를 돌파할 경우, 강세를 지속하며 2021년 랠리 수준에 근접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시장의 지속적인 지원과 강한 매수세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XRP의 다음 목표는 3.3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7.7달러를 향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과 지표를 면밀히 주시하며 이번 강세장이 과거의 랠리를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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