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밈코인 페페(PEPE)가 역대 최고가와 시가총액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20% 상승한 PEPE의 현재 가격은 0.00002622달러이며, 시가총액은 110억 달러를 돌파해 밈코인 3위, 전체 암호화폐 중 20위를 기록했다.
PEPE는 최근 코인베이스(Coinbase)와 로빈후드(Robinhood) 상장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며 100% 이상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후 25% 조정을 겪었으나, 고래들의 대규모 매집이 상승세를 뒷받침하며 새로운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 투자자들의 PEPE 매집이 최근 랠리를 촉발했다. 대규모 거래와 높은 구매량이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시장에서의 유통 물량이 감소하며 가격 상승 압력이 커졌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PEPE의 파생상품 거래량은 78% 증가해 16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결제 약정은 39% 증가해 3억 6,8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석가들은 PEPE가 향후 몇 주 안에 150% 이상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이날 0.00002622달러의 사상최고가에 도달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PEPE가 0.00006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PEPE의 성장 가능성은 시바이누(SHIB)와의 경쟁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SHIB의 시가총액은 190억 달러로 PEPE와 80억 달러 차이가 난다. 일부 투자자들은 PEPE가 현 시장 사이클에서 SHIB를 따라잡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PEPE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지속될지, 그리고 SHIB를 넘어설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시장 움직임에 달려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