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올해 220% 급등, 기관 투자와 밈코인 열풍의 결과?..다음 목표는 420달러?
솔라나(SOL)는 2024년 한 해 동안 220% 급등하며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큰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초 100달러에서 시작된 솔라나는 올해 최고 264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시장의 강세와 함께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달 동안 솔라나는 19%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전문가들은 네트워크 활동 증가, 기관 투자 확산, 비트코인(BTC)의 10만 달러 돌파와 같은 요인에 힘입어 솔라나가 420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규제 도전과 기관의 신뢰솔라나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규제 문제가 여전히 장애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반에크(VanEck), 21쉐어즈(21Shares),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과 같은 주요 업체들이 신청한 스팟 솔라나 ETF를 최근 거부했다. 그럼에도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자사의 솔라나 트러스트를 스팟 ETF로 전환하기 위한 신청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2025년 1월 폴 앳킨스가 SEC 위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어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폴 앳킨스는 친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솔라나와 같은 암호화폐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생태계 확장과 기술적 강세핀볼드는 SOL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여전히 강력하다고 짚었다. 2024년 3분기 동안 솔라나 기반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에는 총 1억 7,300만 달러가 투자되며, 전분기 대비 54% 증가했다.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은 솔라나에서 SEC 규정을 준수하는 머니마켓 펀드를 출시했으며, 소시에테 제네랄(Société Générale)의 SG-포지는 솔라나 네트워크에 MiCA 규정을 준수하는 스테이블코인을 배포할 계획이다.
핀볼드는 밈코인 열풍 또한 솔라나의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최근 GOAT(Goatseus Maximus)와 같은 토큰들이 큰 관심을 끌며 일일 거래 수수료를 400만 달러까지 끌어올렸다. 솔라나의 총 락업 예치금(TVL)은 2년 만에 최고치인 4,100만 SOL에 도달하며,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강력한 상승 전망솔라나는 최근 220~230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전환하며 상승 모멘텀을 더욱 강화했다. 거래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2025년 1분기 내에 420달러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만약 솔라나가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규제 환경이 개선된다면, 향후 더욱 강력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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